「놀이혁신 선도지역」, 놀이로 마음을 빼앗다!
놀이가 가득한 우리 동네, 따라 해보고 싶은 선도지역의 놀이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놀이혁신 선도지역(이하 “선도지역”)*」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아동의 일상을 행복한 놀이로 채우려는 노력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놀이혁신 선도지역」 ‘포용국가 아동정책(’19.5)’에 따라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20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연령의 아동에 게 놀이 서비스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
○ ‘놀이혁신 선도지역’은 아동에게 풍부한 놀이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또래관계 형성 기회 및 야외활동 감소 등 아동의 놀이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21년 7개 지자체 운영) 서울 은평구, 경기 안산시, 광주 남구, 부산 남구/동구, 전북 전주시, 충남 홍성군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작년에 이어 2차년을 맞이한 각 선도지역에서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놀이 서비스를 개발·시행하고, 아동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부산 동구의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동구를 위한 놀이 활동 지원 사업」은 아동이 직접 만드는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아동들과 함께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는 아동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광주 남구의「지역사회기반 마을놀이 지원 서비스 ‘톡톡톡 또래숲’」 은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재료를 활용하여 물총 서바이벌, 재활용 가족모드게임 만들기 등 환경을 고려한 월별 주제에 맞는 활동놀이를 진행하고, 연말에는 아동이 창안한 놀이를 매뉴얼로 제작하여 아동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선도지역별 운영에 어려움은 있으나, 참여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아동의 놀이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특히,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교육 환경 개선과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권고한 시점에서 선도지역의 놀 권리를 위한 노력은 더욱 의미가 크다.
○ 대한민국 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아동권리위원회 최종견해에서는 아동기를 사실상 박탈하는 지나치게 경쟁적인 교육 환경에 대한 우려와, 아동 발달을 위한 휴식, 여가 및 놀 권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권고하였다.
□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들은 “키즈카페 부럽지 않아요.”, “놀이로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한 느낌이에요”, “여기에 살고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선도지역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아동의 일상에서 놀이가 당연한 권리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놀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놀이혁신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