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사진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2023년 9월 22일(금) 오후 2시, 창비서교빌딩 50주년 기념홀에서 2023년 제2회 아동권리포럼 「아동권리와 기후환경」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아동의 완전한 권리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아동들의 삶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환경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예방조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였습니다.
▲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개회사
▲ 보건복지부 최종균 실장 환영사
▲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 축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 기조강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모두가 기후 시민이므로, 공동체의 노력을 다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기조 강연에서는 기후시민의 기후행동 과제에 대해 제시하며, 생활 속 기후친화 실천과 에너지 생산자 되기, 정치행위자 정치 투표 잘하기, 시장행위자 : 경제투표 잘하기, 환경에너지기후 시민단체 : 후원/참여/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굿네이버스 이승준, 박은우 토론자(좌부터 표기)
굿네이버스 아동 토론자 박은우, 이승준은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아동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도록 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윤아, 정범석, 이다은, 양승윤 토론자(좌부터 표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양승윤, 이다은, 이윤아, 정범석 토론자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법 및 정책을 주제로 하였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환경 정책과 교육을 활성화하자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부가 재생에너지 적정기술 기업을 지원하고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월드비전 최현준 토론자
월드비전 최현준 토론자는 기후변화가 생존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주목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에게 시급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서예화, 김지윤 토론자(좌부터 표기)
세이브더칠드런 김지윤, 서예화 토론자는 기후 위기 속 아동 참여권 확대에 집중하며, 아동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아동권리보장원 홍라희, 정하린, 김규철 토론자(좌부터 표기)
아동권리보장원 김규철, 정하린, 홍라희 토론자는 기후 위기가 아동의 여가생활을 제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은 적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래에는 아동이 직접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2회차 포럼은 지난 9월 18일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서 발표된 [아동 권리 일반논평 26호]와 관련하여 이뤄졌으며, 미래세대 기후위기 당사자인 아동들이 직접 토론을 이어 나감으로써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행복과 직결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이어지는 3차 포럼과 4차 포럼에도 계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