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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2023 제3회 아동권리포럼 <아동권리와 기업경영원칙> 개최

  • 작성자 아동권리기획부
  • 작성일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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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이하 보장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년 제3회 아동권리포럼 「아동권리와 기업경영원칙」을 지난 2023년 10월 31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모든 아동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기업의 활동에 영향을 받는 것에 비해, 기업들의 경영원칙에서는 아동권리가 충분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살펴보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또한, 유엔아동권리 위원회가 2013년 「아동의 권리에 대한 기업부문의 영향과 관련한 국가의무에 관한 일반논평」을 채택한 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사회 흐름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아동권리 존중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이야기하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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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개회사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기업경영의 흐름에 따라 기업이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사회의 과제이자 의무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든 아동은 어떤 방식으로든 기업의 영향을 받는다며 기업과 정부, 민간기관 모두 해결책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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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축사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동을 둘러싼 환경인 국가, 사회, 기업이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현재 우리 사회의 도전은 기회로 전환될 것이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지난 10년간 아동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국가와 기업의 노력을 돌아보고, 더 나은 아동의 삶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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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 축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은 “이제 우리 기업도 더 늦기 전에 국제 기준과 동향에 맞춰 아동을 ESG경영 전략의 핵심 요소이자, 기업의 주요 파트너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는 기업의 리스크관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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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김성주 의원 격려사(영상)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김성주 의원은 격려사로 “아동은 국가와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이기에 잘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 10년 간 우리는 아동노동과 관련된 위험을 예방하고 금지하는 것에서 많은 개선을 이끌어 내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 준 덕분이다. 실제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행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IMG_090741.jpeg▲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와 비즈니스 글로벌 허브 국장 다비니아 오베트본디(Davinia Ovett Bondi, Head, Child Rights and Business Global Hub, Save the Children)의 기조강연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와 비즈니스 글로벌 허브 국장 다비니아 오베트본디는 기조강연에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CRBP)는 일터, 시장,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원칙을 총망라한 최초의 기업 활동 지침이다.”라며, “기업은 아동의 삶과 아동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해관계자 중 하나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IMG_090752.jpeg▲ 유니세프의 기업과 아동권리 선임 고문 에릭 니만(Erik Nyman, Senior Advisor, Business Engagement and Child Rights, UNICEF)의 기조강연


유니세프의 기업과 아동권리 선임 고문 에릭 니만(Erik Nyman, Senior Advisor, Business Engagement and Child Rights, UNICEF)은 기조강연을 통해“아동은 가장 소외되고 취약한 사회구성원으로 기업 활동에 의해 심각하고 영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동권리를 ESG경영의 필수요소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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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류현 팀장, 세이브더칠드런의 강미정 팀장의 주제발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은 “전세계적인 ESG경영 및 인권실사 의무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아동노동은 전혀 감소하지 않고 있다.”라며,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노동을 포함한 아동인권 이슈에 대해 기업의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와 대응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류현 팀장은 “올해 국내 기업의 ESG 보고서를 통해 아동권리 존중 지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34점이었고, 이는 국내 기업이 아동노동 금지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 디지털 마케팅, 제품 생산 등의 ESG 경영전략 전반과 정책에 아동권리를 필수요소로 고려하거나 통합한 정도가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강미정 팀장은 전국 아동·청소년 대상 (14~18세)으로 실시한 ‘기업에 대한 아동청소년 권리 인식조사 결과에서 아동·청소년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아동안전 고려’, ‘재난 시 아동보호 지원’을 평균 3.37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으나, ‘기업 활동과 현장에서 아동보호 및 안전보장’, ‘일하는 청소년 등에게 안전한 일자리 제공’은 각각 3.12, 3.13으로 낮게 인식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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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동국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학과 이지희교수, 사단법인 두루 홍혜인 변호사, 아동권리보장원 김민설 아동위원, 이화여자대학교 노충래 교수(좌장),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와 비즈니스 글로벌 허브 국장 다비니아 오베트본디,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 하진화 매니저, 국가기술표준원 생활어린이제품안전과 오재철 과장의 종합토론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아동위원과 전문가, 기업 담당자가 아동과 경영원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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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권리보장원 김민설 아동위원

그 중 아동 당사자인 김민설 아동위원(아동권리보장원)은 “부모님의 유연근무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어 부모님과 함께할 시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 또한 아동을 보호와 지원대상으로만 보지 마시고, 아동권리와 보장을 위한 주체자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교육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3회차 포럼은 아동과 기업경영원칙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며, 아동의 권리와 사회의 책임에 더욱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를 아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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